대전 서구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33건 심의

제2수도권 충청 추친 촉구 건의안 등 채택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의회가 21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 서구의회 제공) 2025.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1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포함한 구청장 제출안 17건, 의원 발의안 16건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수도권 충청 추친 촉구 건의안, 둔산선사유적지 교육 및 홍보 전시관 건립 건의안, 전세사기 발생 예방책 마련 촉구 건의안, 도안초등학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건립 촉구 건의안, 올바른 헌법 교육 추진 방향을 위한 건의안 등 7개 건의안이 채택됐다. 

5분 자유발언에선 최병순 의원이 다중채무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을,  최지연 의원의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손도선 의원은 공영주차장 운영 개선을 통한 주민 혜택 확대를 주문했고, 정홍근 의원은 환경관리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 강화를, 신진미 의원의 균형잡힌 금연정책을 위한 스마트 흡연부스 도입, 서다운 의원은 체계적 후생복지 개선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조규식 의장은 "봄철 산불예방과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위험시설물 점검 등 구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며 "구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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