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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대학 8년 연속 선정

등록 2025.03.25 09: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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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덕성여대·서경대와 연합사업단 구성

600시간 연수 후 현지 취업까지 지원

삼육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의 운영대학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육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의 운영대학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삼육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의 운영대학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어학, 직무교육, 취업상담과 알선, 현지 정착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운영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는 삼육대에서는 현재까지 204명의 수료생이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한 바 있다.

삼육대는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함께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공동 운영한다.

주관대학인 삼육대를 중심으로 각 대학이 협력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100여명의 졸업(예정)자가 참여하는 5개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대진대 20명) ▲스마트 무역, 물류&회계 전문가 양성과정(덕성여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서경대 20명) 등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해외 어학연수를 포함해 비즈니스 영어, 직무 교육, 문화·안전·법규 교육 등 총 600시간으로 구성됐다. 미국 현지 동문 조직과 해외취업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업처 발굴과 검증, 사후 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올해 70명 이상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각 대학의 교육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국내 취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글로벌 경쟁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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