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로컬 브랜드 적극 유치…"지역 상생"
![[부산=뉴시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화전리제빵소. (사진=신세계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1800071_web.jpg?rnd=20250325122554)
[부산=뉴시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화전리제빵소. (사진=신세계 제공) 2025.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지난해 20~30대 고객을 겨냥한 지하2층 하이퍼그라운드와 4층 뉴컨템포러리관 등에 부산 기반의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을 소개했다면, 올해는 지역 식품 브랜드 발굴 및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SNS에서 '구름식빵'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부산 기장군의 베이커리 카페 '화전리 제빵소'를 오는 27일까지 소개한다. 100도에서 50분간 구운 구름식빵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빵 속에 딸기·초코·블루베리 크림 등 5가지 맛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 세계적인 미식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 2025 빕구르망'으로 신규 선정된 광안리 곰탕 명가 '한월관'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선보인다. 분만을 경험하지 않은 미경산 한우를 사용, 부드러운 향미를 자랑하는 고기곰탕, 사골곰탕 등의 제품을 밀키트로 준비해 식당에서의 품질 그대로 가정에서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해 2월 트렌디한 디자인의 핸드백으로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흥행에 성공했던 카디널레드는 지난달 정식 매장으로 입점했고, 현재까지 뉴컨템포러리 26개 브랜드 중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고 센텀시티점은 전했다.
이와 함께 수영구 남천동에서 시작해 부산 마늘빵 맛집으로 인지도를 높인 '바겟팜'은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팝업을 열었고, 지난 11일 정식 매장으로 입점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부산지역 브랜드는 백화점에서의 유통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고, 백화점은 '다양한 부산의 맛'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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