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 MIT와 공동 연구 본격화
국내 최대 멀티모달 헬스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AI 개발에 돌입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가 MIT 산하 어펙티브컴퓨팅 그룹(Affective Computing Group)과 함께 정서적 보상 기반의 개인 맞춤형 AI 개발에 돌입한다. (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구 성과인 디지털 웰니스 서비스는 이달 27일, MIT 미디어랩 홈페이지 메인에 소개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 교수팀은 국내 최대 규모인 80만 건 이상의 멀티모달 헬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MIT 산하 어펙티브컴퓨팅 그룹(Affective Computing Group)과 함께 정서적 보상 기반의 개인 맞춤형 AI 개발에 돌입한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성과다. 연구팀은 서울시,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 고위험 직군을 대상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하고 뇌파·뇌, 영상·행동 정보 등을 통합한 멀티모달 데이터셋을 구축해 우울 행동 예측 AI를 개발했다.
MIT와의 협력은 이 기술을 글로벌 정서 AI(Affective AI) 기술로 확장하는 신호탄이다. MIT 어펙티브컴퓨팅 그룹은 감정 인식 기반 AI 설계 분야의 세계적 선두 주자로, 한국형 대규모 정서 데이터와 연구 성과에 주목하며 공동 개발을 결정했다. 향후 양 기관은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능동적으로 인식하고 반응하는 정서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AI는 감정적 보상(Affective Reward)을 설계에 반영해, 지속 사용성(Engagement)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 교수는 "MIT와의 공동 개발은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며, "정서와 행동 기반의 개인 맞춤형 치료 시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MIT와의 협력 외에도 국내 공공기관과의 공동 사업 확대, PCT 국제 특허 출원, 글로벌 시장 진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양 기관의 협력은 국내 기술이 단발성 과제를 넘어 지속 가능한 국제 공동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정신건강 분야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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