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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메가커피, 작년 영업익 1000억 돌파…매출 4960억 35%↑

등록 2025.04.02 11:25:46수정 2025.04.02 1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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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운영법인 앤하우스 작년 호실적

올해 들어 가맹점 3500개 돌파 "대세 커피로"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메가MGC커피 3500호점인 광주시청역점 오픈 기념식에서 김대영 대표이사와 김창규 광주시청역점 점주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가MGC커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메가MGC커피 3500호점인 광주시청역점 오픈 기념식에서 김대영 대표이사와 김창규 광주시청역점 점주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가MGC커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저가커피 대표 브랜드 메가MGC커피(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가 지난해 점포 확장에 힘입어 수익성을 높였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앤하우스는 지난해 매출액 4960억원, 영업이익 107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대비 34.6%, 54.1% 급증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4.8% 증가한 817억원을 거뒀다.

업계에서는 앤하우스가 호실적을 거둔 이유로 메가커피 가맹점을 빠르게 늘려 수익성을 개선한 점을 배경으로 꼽는다.

메가커피는 지난달 가성비 커피브랜드 중 최초로 가맹점 35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매장 수를 늘리고 있다.

향후 메가커피는 가맹점주 수익성을 높이고 매장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는 지난달 가맹점 3500호점 개점 행사에서 "오픈 매장수가 3000호점을 돌파한 후 10개월 만에 500개의 매장을 추가 개점하게 됐다"며 "변화하는 시장과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점주님들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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