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90% 회복·화이트 실전 준비…SSG, 완전체로 나아간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최정이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5 KBO 시범경기에서 8회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2025.03.1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4/NISI20250314_0001791679_web.jpg?rnd=20250314135452)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최정이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5 KBO 시범경기에서 8회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2025.03.13. *재판매 및 DB 금지
화이트가 먼저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햄스트링을 다쳐 스프링캠프를 완주하지 못한 화이트는 2월28일 검사에서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아 치료에 힘썼다.
3월24일 재검사에서 정상 회복됐다는 진단을 받은 화이트는 불펜 투구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지난 1일 부상 이후 처음으로 타자를 세워놓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라이브 피칭에서는 30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152㎞를 찍었다.
화이트는 5일 인천 강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을 조율한다.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투구수를 늘려가면 이달 내에는 1군 마운드에 설 수 있을 전망이다.
화이트는 라이브 피칭을 마친 뒤 "생각한대로 피칭을 마쳤고, 만족스럽다. 경기에서 실제 투구하는 강도로 던졌다"며 "퓨처스리그 경기도 라이브 피칭할 때와 비슷하게 준비하려 한다. 오랜만에 타자를 상대해 스윙하는 것부터 세세히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재검사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90% 회복했다는 소견을 들었다.
최정은 3월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수비 훈련을 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고, 이후 정밀검사에서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아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오는 10일 재검사에서 완벽하게 회복했다는 진단을 받으면 최정은 라이브 배팅과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몸 상태에 없다면 최정도 이르면 이달 중순께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는 SSG가 올해 1선발로 기대한 자원이다. 2020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빅리그 통산 71경기 4승 12패 평균자책점 5.25의 성적을 거뒀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미치 화이트.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01807949_web.jpg?rnd=20250402161452)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미치 화이트.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이트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SSG는 개막 선발 로테이션을 드류 앤더슨, 김광현, 문승원, 송영진, 박종훈으로 구성할 수 밖에 없었다.
토종 선발진을 떠받치는 김광현, 문승원이 시즌 초반 나쁘지 않은 컨디션을 보여주는 가운데 화이트가 합류하면 SSG는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다.
또 5선발 후보이던 송영진과 박종훈, 정동윤 중 한 명을 불펜으로 돌려 마운드의 허리도 한층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SSG 타선에 최정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SSG는 8경기에서 팀 타율 0.236에 그쳤다. 팀 득점(33점)과 타점(33개)도 리그 하위권 수준이다.
최정이 빠진 가운데 3번 타자로 나서는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타율 0.300 1홈런 6타점으로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줬지만, 4번 타자 한유섬이 타율 0.208에 그치는 등 부침을 겪으면서 타선이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역시 중심타선에 배치되는 박성한도 타율 0.227로 타격감이 썩 좋지 못하다.
최정은 복귀하면 개인 통산 500홈런 도전도 이어가게 된다. 지난해 4월 '국민타자' 이승엽을 넘어 통산 홈런 1위에 등극한 최정은 2024시즌까지 통산 495홈런을 쳤다. 5개만 더 치면 KBO리그 최초로 통산 500홈런 고지를 밟게 된다.
SSG는 화이트, 최정 공백 속에서도 8경기에서 5승 3패를 거두며 선전했다. 지원군이 돌아와 '완전체'가 되면 승수쌓기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다.
한편 1~3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3연전이 창원 NC파크에서 일어난 구조물 추락 참사 여파로 취소된 SSG는 4일부터 KT 위즈와 홈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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