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시 무형문화유산 '부평두레놀이' 배워볼까

등록 2025.04.09 13:16: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시 무형문화유산 '부평두레놀이' 배워볼까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원은 다음달 9일까지 '2025년 부평두레놀이 시민전수교육'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무형문화유산인 부평두레놀이의 정체성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부평두레놀이의 역사와 의미뿐만 아니라 장단과 율동, 소리 등 실제 공연에 필요한 요소들을 직접 익힐 수 있다.

교육은 다음달 12일부터 9월27일까지 매주 월요일 부평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총 1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소규모 집중 교육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로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평문화원 사무국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부평문화원 관계자는 "부평두레놀이에는 지역 공동체의 풍요를 기원하는 농경사회 공동체 정신이 담겨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그 의미를 함께 나누고 전승의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