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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충남·충북 노사, 다문화 학생 'ESG 랜선 한글교실'

등록 2025.04.11 16: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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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거주 중도입국자녀 20명…웰컴키트 전달, OT도 진행

[대전=뉴시스]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는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에서 '다문화랜선 한글교실'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2025. 04. 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는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에서 '다문화랜선 한글교실'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2025. 04. 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는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에서 '다문화랜선 한글교실'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문화랜선 한글교실은 KT 노사가 2022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학습과 문화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충북 지역에서는 2023년부터 약 83명의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에도 교육 전문기업 ㈜대교와 함께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한글 및 아동심리 전문 멘토링을 함께 진행한다.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중도입국자녀 20명을 대상으로 또래 친구들과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수업에 앞서 KT 노사는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를 방문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태블릿PC, 이어폰,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도 함께 전달했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 조경웅 충북법인고객단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해 미래를 이끄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KT가 기회 제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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