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1층 로비 '야생초 꽃밭'으로 변신
19일까지 야생초생활문화연구회 전시회

'야생초 꽃밭'으로 변신한 경남도의회 1층 로비.(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5.04.15.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는 ㈔한국야생초생활문화연구회와 협업으로 제21회 야생화 전시회를 19일까지 '들꽃, 뫼꽃…도의회에서 향연을 펼치다'를 주제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시작된 전시회는 방문객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연구회 회원들이 출품한 220점의 야생초를 전시했다.
널리 알려진 '붓꽃'부터 지나치면서 봤지만 이름은 생소한 '우산나물', '쥐오줌풀' 등 다양한 야생초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최학범 도의회 의장의 제12대 후반기 의정 방향인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 실현의 일환이다. 도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의회 방문객이 많은 제422회 임시회 회기 일정에 맞춰 마련했다.
최 의장은 "전시회를 위해 자식을 돌보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키워낸 야생초를 선보인 연구회 윤미화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의회의 주인이 도민인 만큼 청사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의회가 민의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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