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동화약품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의 판매 수익금 기부"

등록 2025.04.15 13:57: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 전달

[서울=뉴시스] 12회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사진=동화약품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2회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사진=동화약품 제공) 2025.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동화약품은 지난해 출시한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렸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작년과 동일하게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개선 및 보급과 지역 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는 1897년부터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이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차를 맞았다.

지난 2월에는 동화약품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을 방문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현지의 수도·위생 시설과 보건 교육 등이 계획에 따라 실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사업의 운영 현황과 실효성을 점검했다.

김대현 전무는 "지난 현장 방문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이 지속 가능하게 운영돼야 한다는 필요성을 체감했다"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활명수의 가치를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