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개청 30주년 '남구민의 날' 행사
사회봉사·효행 등 5개분야 주민 시상식도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청 (사진 =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9/06/NISI20240906_0001648207_web.jpg?rnd=20240906171947)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청 (사진 =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에는 김병내 구청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기초의원, 지역민이 참여한다.
남구는 행사를 통해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발전, 교육 등 5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본보기가 된 주민 시상식에 나선다.
주민 조정숙씨와 조정관 광주 서광병원 의사, 박영만 남구체육회 전 상임부회장, 이현익 한국보훈복지정책연구원 광주지부장, 안정준 광주여상고 교장이 각 분야를 대표해 상을 받는다.
조씨는 노인 가구가 많은 사직동에 거주하면서 각종 복지 사업을 기획하고, 안심골목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의사는 47세에 홀몸이 된 어머니를 현재까지 60여년 이상 모시면서 효행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 전 상임부회장은 체육회 재정 확보 및 후배 지도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이 지부장은 연탄 나눔과 식료품 기부, 매년 자선행사를 개최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안 교장은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와 졸업생 취업률 향상에 이바지했다.
남구 관계자는"지난 30년 동안 관내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남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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