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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개청 30주년 '남구민의 날' 행사

등록 2025.04.15 16: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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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효행 등 5개분야 주민 시상식도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청 (사진 =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청 (사진 =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8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청 30주년 기념 '남구민의 날'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병내 구청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기초의원, 지역민이 참여한다.

남구는 행사를 통해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발전, 교육 등 5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본보기가 된 주민 시상식에 나선다.

주민 조정숙씨와 조정관 광주 서광병원 의사, 박영만 남구체육회 전 상임부회장, 이현익 한국보훈복지정책연구원 광주지부장, 안정준 광주여상고 교장이 각 분야를 대표해 상을 받는다.

조씨는 노인 가구가 많은 사직동에 거주하면서 각종 복지 사업을 기획하고, 안심골목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의사는 47세에 홀몸이 된 어머니를 현재까지 60여년 이상 모시면서 효행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 전 상임부회장은 체육회 재정 확보 및 후배 지도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이 지부장은 연탄 나눔과 식료품 기부, 매년 자선행사를 개최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안 교장은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와 졸업생 취업률 향상에 이바지했다.


남구 관계자는"지난 30년 동안 관내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남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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