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한남5구역 시공사 수의계약 단독 입찰
조합, 다음 달 총회서 시공사 최종 확정
![[서울=뉴시스]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https://img1.newsis.com/2024/04/09/NISI20240409_0001523205_web.jpg?rnd=20240409193512)
[서울=뉴시스]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이 이날 오후 마감한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DL이앤씨가 단독 참여했다.
조합은 DL이앤씨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다음 달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거쳐 시공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8만3707㎡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3층, 51개동, 총 2592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조7584억원이다.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도 DL이앤씨만 입찰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한남5구역을 한남동의 명품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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