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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신청 권장…'지역업체 돕기'

등록 2025.04.15 17: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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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미신청자 490명…기부금의 30% 포인트, 5년 후 소멸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몰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몰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역업체를 돕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신청을 권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년간 고향사랑 기부금을 낸 뒤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은 기부자는 490명이다. 이들이 받을 수 있는 지역 특산품은 2500만원 상당이다.

첫해인 2023년에 전체 기부자 중 190명(10%)이 1300만원, 지난해는 300명(15%)이 1200만원 정도를 신청하지 않았다. 해당 포인트는 5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포인트는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각종 지역특산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부여된다. 고향사랑e음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시 답례품으로는 지역 상품권, 농축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 서비스 등 31개 업체의 28개 품목이 있다. 착즙 과일 쥬스, 원목 도마, 친환경 쌀, 전통 장류, 버섯류, 깐마늘, 한우, 와인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기부 후 잊어버리거나 자동 신청으로 오해하고 놓친 포인트를 꼭 사용해서 영천의 맛과 매력을 느끼고 업체에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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