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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함안 사내산단 연료전지 19.8㎿ 준공

등록 2025.04.16 16: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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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산화물…함안군 산업 소비량 66% 생산

김준동 사장 "지역과 상생발전 발전소 될 것"

[세종=뉴시스]한국남부발전이 함안군 사내산단에 고체산화물 방식(SOFC) 연료전지 19.8㎿(메가와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한국남부발전이 함안군 사내산단에 고체산화물 방식(SOFC) 연료전지 19.8㎿(메가와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함안군 사내산단에 고체산화물 방식(SOFC) 연료전지 19.8㎿(메가와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본격 운전에 돌입한다.

남부발전은 16일 경남 함안 사내산단 연료전지 발전소에서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군의회의장, 안상유 산업건설국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 사내산단 연료전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함안 사내산단 연료전지는 지난해 3월 착공을 시작으로 8월 주기기 설치, 12월 시운전을 거쳐 지난 2월21일 전체 호기에 대한 사용 전 검사를 성공적으로 완료,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함안 사내산단 연료전지는 연간 약 163GWh(기가와트시) 전력을 생산한다. 함안군 전체 산업용 전력소비량의 66%를 생산해 지역 에너지 자립률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 사장은 "함안 사내산단 연료전지의 무재해 준공을 축하하며 남부발전의 축적된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살려 365일 24시간 깨끗하고 안전하게 전력을 지역 내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라는 함안군 슬로건처럼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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