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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 '정토신앙;치유와 평화로' 인문학 강좌

등록 2025.04.16 16: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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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6월 19일 답사 포함 5회 강의

[서울=뉴시스] 불교중앙박물관 인문학강좌 포스터. (사진 =불교중앙박물관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불교중앙박물관 인문학강좌 포스터. (사진 =불교중앙박물관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불교문화 강의를 듣고 답사하는 강좌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불교중앙박물관은 '인문학강좌'를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삼국유사와 불교문화', 지난해 '화엄신앙'에 이어 세번째 맞는 올해 불교중앙박물관 인문학강좌 주제는 '정토신앙;치유와 평화로'다.

정토신앙은 아미타여래의 본원력을 믿고 의지해 극락정토에 왕생하고 나아가 깨달음을 얻는 것을 이른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는 정토 신앙을 소개함으로써 고통과 불안을 덜어내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정토신앙;치유와 평화로'의 주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인문학강좌는 답사를 포함해 총 5회 강의로 구성됐다.

첫번째 강의로는 동국대 불교학부 강사 미탄스님이 '아미타 정토신앙의 수용과 전개'를 주제로 정토사상의 전래 및 전파과정 그리고 문화적 영향에 대해 강의한다.

제2강에는 박은경 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정토 신앙와 불화'를 주제로 정토신앙 전래 후 불화 특징과 의미를 살펴본다.

제3강은 배재호 용인대 문화유산학과 교수가 '정토신앙과 불상'을 주제로 불상 등장과 변화과정을 이야기한다.

제4강은 이강근 전(前)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의 '정토신앙과 사찰'을 주제로 정토신앙을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 사찰에 등장하는 건축 형태 및 배치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25일까지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수강생은 8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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