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합천군,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공급한다…"총 30가구"

등록 2025.04.17 14:06:27수정 2025.04.17 15:40: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방소멸 위기 대응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

[합천=뉴시스] 경남 합천군은 17일 행복주택 현장에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기공식을 열고 있다. (사진=합천군 제공) 2025.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경남 합천군은 17일 행복주택 현장에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기공식을 열고 있다. (사진=합천군 제공) 2025.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17일 행복주택 현장에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행복주택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인구 유출을 막는 한편 인근 지역 청년 유입을 위한 대안으로 추진됐다.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합천읍 합천리 일원에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저렴한 임대료와 청년 맞춤형 공간 설계를 통해 합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첫번째 공공임대주택이다. 열악한 청년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청년용 전용면적 37㎡ 20가구, 신혼부부용 전용면적 70㎡ 10가구 등 총 30가구다.

총 사업비는 국비 2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70억원, 군비 43억원 등 133억원이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12월 입주자 모집을 거쳐 내년 6월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합천=뉴시스] 합천군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합천군 제공) 2025.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합천군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합천군 제공) 2025.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말에는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청년공공임대주택 30가구가 착공될 예정이다. 경남도가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공모사업'에도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을 시작으로 고령자복지주택, 청년공공임대주택 등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이 차례차례 건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