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금융 애로 해소…광주은행 '햇살론유스' 출시
거치포함 최장 15면 분할 상환으로 부담 덜어
최대 1200만원 대출…고정금리 3.5% 제공

광주은행 청년층 금융애로 해소 'KJB햇살론 유스' 출시. (사진=광주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소득과 신용도가 낮은 대학생·청년층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보증서 기반의 서민금융 상품 'KJB햇살론유스'를 출시했다.
17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서민금융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출시했다.
취업 준비생, 1년 미만의 사회 초년생, 청년 창업자 등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고객이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1200만원으로 일반생활자금과 특별 용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100% 보증서 기반 대출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3.5%의 고정금리를 제공해 금리 변동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민금융진흥원 보증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대출 신청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심사를 통과한 후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방문 또는 광주와(Wa)뱅크(APP)와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약정할 수 있다.
자격조건에 따라 최장 8년의 거치기간 동안 매월 이자만 납부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원금 균등 분할 방식으로 최장 7년 동안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박문수 광주은행 데이터상품 전략부장은 "'KJB햇살론유스'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제도권 금융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미래 핵심 고객층인 2030세대 유입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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