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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65년인데 부정선거 타령…내란세력 몰아내야"

등록 2025.04.19 11:52:00수정 2025.04.19 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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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준혁, 페이스북에서 강하게 비판

"4·19 숭고한 의미 훼손…반역사적 행위"

"극우세력, 이젠 단호히 몰아내야 할 때"

[수원=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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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준혁 의원이 4·19 혁명 65주년을 맞아 부정선거를 일삼는 극우세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승만 독재정권과 3·15 부정선거에 항의해 국민이 분연히 일어섰던 날,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열망이 거리를 메웠던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4·19 혁명의 의미를 상기했다.

김 의원은 "65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부정선거를 자행했던 세력의 후예들이 오히려 '부정선거' 타령에 빠져 스스로의 과오를 덮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이들은 여전히 극우 유튜브에 몰입해 사실과 거리가 먼 음모론을 퍼뜨리며 대한민국이 곧 공산화될 것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이승만 독재에 항거해 싸웠던 국민의 정신을 모독하는 것이며 4·19 혁명의 숭고한 의미를 훼손하는 반역사적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는 진실과 민주주의에 기반해야 한다"면서 "친일의 뿌리를 두고 독재를 미화하며 극우 선동으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세력을 이제는 단호히 몰아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4·19 정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우리는 여전히 내란세력과 싸워야 하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그날처럼"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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