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핵융합硏, 인애이블퓨전와 핵융합기술 상용화 '맞손'

등록 2025.04.21 16:27: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1일 협약체결, 공공 기술력과 스타트업 혁신 결합

[대전=뉴시스] 21일 핵융합연과 인애이블퓨전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핵융합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21일 핵융합연과 인애이블퓨전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핵융합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21일 연구원 본관에서 국내 첫 핵융합 스타트업인 인애이블퓨전(EnF)과 핵융합에너지 개발 및 조기 상용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핵융합연 오영국 원장과 윤시우 부원장, 남용운 KSTAR연구본부장, EnF 이경수 대표이사, 최창호 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상호 보유한 기술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연구 관련 정보와 전문인력을 상호 교류하고 핵융합 분야의 공동연구개발사업을 발굴해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EnF는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 및 ITER 국제기구 사무차장을 역임한 이경수 박사와 최두환 전 포스코ICT 대표가 함께 설립한 우리나라 첫 핵융합 스타트업이다.

해외 핵융합 사업장치 및 설비제작 수요와 국내 정밀제조 역량을 연결하는 핵융합 기술 플랫폼으로 국내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핵융합硏 오영국 원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힘을 모아 핵융합 기술 혁신과 상용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민간의 창의성과 공공의 기술역량을 결합, 산업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