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원, 남자배구 우리카드 신임 코치로 선임
아포짓 스파이커로 데뷔…공격성공률 46.9%
2024~2025시즌 중반부터는 팀 주장 맡기도
![[서울=뉴시스] 남자배구 우리카드는 이강원을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 2025.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01823370_web.jpg?rnd=20250421162523)
[서울=뉴시스] 남자배구 우리카드는 이강원을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 2025.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수습 기자 = 남자배구 우리카드는 이강원을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강원은 2012~13시즌 1라운드 1순위로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서 아포짓 스파이커(OP)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삼성화재(2018~2021시즌)를 거쳐 2021~2022시즌부터 우리카드에서 뛰기 시작헀다.
정규시즌 총 266경기에 출전해 1284 득점, 공격성공률 46.9%를 기록했다. 2024~2025 시즌 중반부터는 팀의 주장을 맡아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보여줬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지만 은퇴를 결정했고 우리카드 코치로 선임됐다.
이강원 코치는 "지도자로서 새롭게 출발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고 감독, 코치님께 많이 배우면서 좋은 후배들을 양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리카드는 "이강원이 선수 시절 보여준 구단에 대한 헌신과 선수단 내에서 신뢰를 높이 사 코치로 선임하게 됐다"며 "신임 코치로서 선수단을 하나로 모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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