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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역에 폭탄, 30일 오후 6시 터진다"…작성자 추적 중

등록 2025.04.23 11:39:54수정 2025.04.23 11: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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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뉴시스] 수인분당선 기흥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수인분당선 기흥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용인시 기흥역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기흥역 어딘가에 폭탄을 숨겨놨다. 불꽃놀이 폭죽을 개조했고 30일 오후 6시 터진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전북경찰청은 누리꾼으로부터 관련 신고를 접수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보냈다.

경찰은 IP 추적 등 작성자를 추적함과 동시에 기흥역에서 위험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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