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1위' 주민규 앞세운 대전…'최소 실점' 강원과 주말 격돌
27일 오후 4시30분 K리그1 10라운드
안양은 26일 홈에서 제주와 맞대결
![[서울=뉴시스]K리그1 대전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4/19/NISI20250419_0001822109_web.jpg?rnd=20250419183056)
[서울=뉴시스]K리그1 대전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27일 오후 4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승점 20점으로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울산 HD에 승점 3점 앞서 있다.
또 같은 경기 수를 소화한 3위 광주FC와는 승점 4점 차이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의 서서히 추격의 고삐를 당기는 상황이라 이번 강원전 승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2/NISI20250412_0001816074_web.jpg?rnd=20250412174146)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민규는 직전 라운드 김천 상무와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시즌 7호골을 넣어 득점 단독 1위를 이어갔다.
득점 공동 2위인 전북 현대 콤파뇨, 전진우(이상 5골)와는 2골 차다.
대전은 이번 시즌 17골로 K리그1 12개 팀 중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주민규를 비롯해 구텍, 최건주(이상 2골) 등 총 9명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신민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4/19/NISI20250419_0001822052_web.jpg?rnd=20250419155207)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신민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강투지, 신민하 등 수비진이 두껍고, 골키퍼 이광연의 선방도 빛난다.
지난 9라운드에선 울산을 2-1로 꺾고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하는 등 팀 분위기도 좋다.
양민혁(퀸즈파크레인저스)이 떠난 공격진에선 3월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이지호가 주목을 받는다.
![[서울=뉴시스]K리그1 FC안양 모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4/19/NISI20250419_0001822110_web.jpg?rnd=20250419183117)
[서울=뉴시스]K리그1 FC안양 모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홈 3연승에 실패한 FC안양은 26일 오후 4시30분 홈인 안양종합운동장으로 제주SK FC를 불러들인다.
안양은 주중 울산과 홈 경기에서 0-1로 석패해 8위(승점 12)에 머물렀다.
빡빡한 일정으로 선수단 체력이 바닥나 제주전도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 마침 상대 전적에서도 제주에 3전 전패로 열세다.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15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개막전 제주SK FC와 FC서울의 경기, 팀의 첫 번째 골이 들어가자 제주SK 김학범 감독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2.15.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5/NISI20250215_0020701756_web.jpg?rnd=20250215164132)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15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개막전 제주SK FC와 FC서울의 경기, 팀의 첫 번째 골이 들어가자 제주SK 김학범 감독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2.15. [email protected]
그나마 활약이 괜찮은 모따(4골 2도움), 마테우스(2골) 등 외국인 공격수들의 한 방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10위(승점 11) 제주는 안양을 상대로 이번 시즌 첫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지난해 K리그로 돌아와 최근 데뷔골을 터트린 베테랑 남태희와 신예 김준하의 컨디션이 좋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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