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전기차 배터리 기업 '세인이엔지' 이전 유치
언양 KCC산단에… 맞춤형 지원사업 성과, 고용 창출 기대
![[울산=뉴시스]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이전 사업장 전경. (사진=울산TP 제공) 2025.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5/NISI20250425_0001827727_web.jpg?rnd=20250425135029)
[울산=뉴시스]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이전 사업장 전경. (사진=울산TP 제공) 2025.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울산TP)는 전기차 배터리 시험 전문기업 ㈜세인이엔지를 울산 언양 KCC산업단지로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울산TP의 맞춤형 지원사업의 성과로, 지역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인이엔지는 배터리 신뢰성 평가와 국제 규격 시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울산TP와 협력해 시험 방법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에 참여하고 있다.
신규 공장에는 총 450억 원이 투입된다. 국내 최대 규모 화재 시험 시설(높이 23m, 집진용량 8,000CMM 등)이 구축된다.
울산은 민간 배터리 시험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이다. 세인이엔지의 울산 이전은 지역 시험 역량 확보와 시험 물량을 국내화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10명 이상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울산TP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및 인력 지원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상령 울산TP 자동차기술지원단장은 "세인이엔지의 울산 이전은 지역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울산이 이차전지 시험평가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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