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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의심 차량 쫓다가 순찰차 가로등 들이받아…경찰 3명 부상

등록 2025.04.27 13:38:11수정 2025.04.27 13: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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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쫓다가 순찰차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아 경찰관 3명이 부상당했다.

27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0분께 김포시 양촌읍 도로에서 마산지구대 소속 순찰차 1대가 가로등과 펜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3명이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순찰차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 건으로 차량을 쫓다가 우회전 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한 차량은 인근 폐쇄회로 영상 등을 통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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