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제장복, '장애인과 함께 하는 걷기대회' 마무리

등록 2025.04.28 14:00: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25년 장애인의 날 주간 기념

[김제=뉴시스] '2025년 장애인과 함께 하는 걷기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 '2025년 장애인과 함께 하는 걷기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 김민수 기자 =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은 '2025년 장애인과 함께 하는 걷기대회'를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 주간을 기념해 ㈔한국장애인복지관 전북협회가 주최하고,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14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모악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는 도내 장애인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행사는 김제 지역 고고장구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모악산 산책로를 따라 금산사까지 걷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봄의 정취가 가득한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아이스크림, 팝콘 등 간식을 나누며 참가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북협회 이명재 회장은 "걷기대회는 도내 14개 장애인복지관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천년 고찰 금산사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모악산에서 행사를 열도록 협조해 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희옥 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는 걷기대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