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목재 가공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동구의 한 목재 가공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2분께 동구 도동 212번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119는 차량 21대, 인원 63명을 현장에 투입해 이날 오후 8시3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구청은 "동구 도동 212번지 공장 화재 발생, 현장 접근을 금지하며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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