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몽골 에너지 전환 지원…안전관리 노하우 전수
韓 가스안전 정책·기술 공유
가스안전 기술 협력 업무협약
![[세종=뉴시스]가스안전공사가 한국과 몽골의 가스안전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른쪽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다.(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01831156_web.jpg?rnd=20250429162558)
[세종=뉴시스]가스안전공사가 한국과 몽골의 가스안전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른쪽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다.(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28일(현지 시간)부터 이틀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가스안전관리 노하우 전수 교육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소재 국립도서관에서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광물석유청, 국가재난관리청, 울란바토르시청, 교통경찰청 등 다양한 정부기관 관계자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한-몽 공동 가스안전교육(GAS SAFETY 2025)'을 열고 한국의 가스안전 정책 및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몽골 게르지역 내 주요 에너지원인 석탄의 LPG로의 안정적인 전환을 위해 한국의 LPG 안전관리 체계와 한국 LPG 사용 현황 및 주요 사고사례 등 실제 사례 기반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WFK(월드프렌즈코리아) NIPA 자문단 소속의 김병주 가스안전 전문가는 한국의 가스안전법령, 안전관리 및 사고 관련 시스템과 가스안전 홍보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공사는 29일 몽골 광물석유청(MRPAM)과 '가스안전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스안전운영 관리 협력 확대 ▲가스안전 법률 및 규정에 대한 비교연구 수행 및 우수사례 상호 공유 ▲교육 및 홍보 활동 협력 등 가스안전 분야 전반에 대한 기술 및 정책 교류를 추진한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가스안전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에너지 구조를 가스로 대체하고자 하는 몽골의 에너지 정책을 지원하고, 몽골의 가스안전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교류가 한국의 가스안전관리 경험을 국제적으로 더욱 확산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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