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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자경위, 춘향제 기간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홍보

등록 2025.04.30 15: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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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 일대 홍보부스 운영… 자치경찰 시책 소개

[남원=뉴시스] 남원 춘향제 축제 현장에 마련된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홍보 부스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남원 춘향제 축제 현장에 마련된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홍보 부스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가 30일부터 5월6일까지 진행하는 제95회 춘향제 기간 동안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 홍보부스를 차리고 자치경찰제 시책과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최적지임을 알리고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부스 운영은 전북경찰청, 남원경찰서, 전북교통문화연수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동 추진된다.

홍보부스에서는 자치경찰제 주요 정책을 쉽고 친숙하게 소개하며, 순찰차량·싸이카 등 실제 경찰장비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안심주차번호 스티커 배부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아동·노인 실종사고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도 현장에서 제공한다.

특히, 고령 운전자의 인지·지각능력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통안전에 대한 고령층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남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원의 지리적 중심성, 전통과 교육의 조화, 풍부한 인프라 등 유치 강점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소개한다.

홍보부스에는 유치 당위성을 시각적으로 설명한 패널과 부채 등을 비치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유치 서명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연주 전북자치경찰위 위원장은 "춘향제 행사를 통해 전북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 인식을 제고하고, 남원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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