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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도서관, 200팀 대상 '원북 시민 독서릴레이' 운영 등[교육소식]

등록 2025.05.09 09: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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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시민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원북 시민 독서릴레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도서관은 200팀(팀당 3인 이상)을 대상으로 독서릴레이를 진행한다. 어린이·일반 부문 100팀, 청소년·일반 부문 100팀으로 구분한다.

독서릴레이는 각 팀의 대표주자가 책을 수령한 후 팀원 및 지인 등에게 도서를 전달해 도서 1권당 5인 이상 독서릴레이를 진행하고 9월 말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의 '원북 시민 독서릴레이' 게시판에 한줄평 및 독서릴레이지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10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정보문화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덕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부산 구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 단위 인문학 진흥 사업으로 올해 공모에는 전국 779개 도서관이 지원해 500개 도서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덕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신화로 읽는 일리아스, 뮤지컬로 감상하는 오페라의 유령, 소설로 배우는 공감력과 용기 등 강연 8회, 추리문학관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운영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은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38개교(초교 28곳, 중학교 10곳)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대학생 멘토, 전문상담사 등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기초학습 역량을 강화해 학습 부진을 예방·보완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달 부산교대, 신라대 등과 협력해 대학(원)생 학습멘토, 학습상담사 70명을 학습코칭단으로 구성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 및 상담 방법 등에 대해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학습코칭단은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학습전략 및 학습동기 부족 등 학생의 학습부진 요인을 찾고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코칭을 진행한다.

◇동래교육지원청, 희망교육지구 기후위기대응교육 실시

부산 동래교육지원청 희망교육지구는 연제구 내 전체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 중심의 기후위기대응교육 프로그램인 '글로컬 기후환경 리더'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제구에서 활동하는 환경 운동 시민단체와 협력해 기후위기와 관련한 전문적인 내용을 흥미로운 협력 활동으로 풀어내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서클대화, 방탈출게임 등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해결방법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되고 내면화의 과정을 통해 실천력을 다지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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