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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클래시스, 1분기 영업이익 388억…분기 최대

등록 2025.05.12 14: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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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의료기기로 매출 771억·영업익 50.3% 기록

핵심제품 슈링크 유니버스·볼뉴머·리팟 등 성장 견인

[서울=뉴시스]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 2025(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에 참가해 전시 및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클래시스의 전시 부스. (사진=클래시스 제공) 2025.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 2025(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에 참가해 전시 및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클래시스의 전시 부스.  (사진=클래시스 제공) 2025.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가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클래시스는 2025년 1분기 매출액이 7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률은 50%를 상회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클래시스는 이루다와의 합병 이후 통합 작업이 조기에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시너지로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클래시스는 글로벌 80여 개국의 탄탄한 대리점 네트워크와 1만8000개 이상의 의료진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리더"라며 "구 이루다와의 합병을 통해 확보한 경쟁력 있는 브랜드 리팟을 기존 채널을 통해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면, 클래시스 대표 제품 4가지의 패키지로 공급하며 또 다른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클래시스의 슈링크 유니버스(해외명 Ultraformer MPT)와 볼뉴머의 인기에 힘입어 소모품도 고성장하고 있다. 1분기 소모품 매출은 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며 전사 실적을 크게 견인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높은 고객 만족도 및 시술 인지도 확산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고, 클래시스는 매 분기 계획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장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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