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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대 최대 선수단 출전

등록 2025.05.12 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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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김해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열림에 따라 14개 종목에 336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경남선수단을 꾸려 대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5년 만에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것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 경상남도,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경남선수단은 김해종합운동장 외 1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육상, 수영 등 4개 육성 종목과 농구, 디스크골프 등 10개 보급 종목에 참가한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1896명을 대표해 경남 선수가 개회식에서 선서를 맡는다.

육상 종목에 참가한 양산의 한 특수학교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좋은 결과로 패럴림픽대회에도 꼭 출전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7박종훈 교육감은 “스포츠는 누구나 가치 있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가장 활동적인 문화 활동이다”라며,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달려온 여러분의 용기를 힘껏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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