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재인증 받았다

"근로자 생명·안전 최우선"

[진주=뉴시스]주택관리공단,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재인증.(사진=주택관리공단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주택관리공단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KSR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갱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갱신은 지난 2022년 4월 최초 받은 인증에 대한 것으로 ‘안전우선’ 경영 원칙을 더욱 공고히 하고 노사가 합심해 중대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 및 시행하고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서다. ISO 45001은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 심사 및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시행해 인증 효력 유지 여부를 확인한다. 인증 절차가 까다로운 만큼 높은 신뢰도를 부여받는다.

이번 인증 갱신을 통해 공단은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강화 ▲비상상황 대응체계 정비 등을 통해 안전경영 수준을 한층 향상시켰다. 주택관리공단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주택관리공단 방성민 사장은 “공공임대주택을 운영·관리하는 기관으로서 입주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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