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AI로 자궁경부암 스크리닝…아이도트, 중남미·몽골 공급

등록 2025.05.13 16:42: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아이도트 '의료AI', 글로벌 시장서 성과

의료 접근성 낮은 국가들에 도입 확대

[서울=뉴시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아이도트(AIDOT)는 자궁경부암 검진 AI 솔루션의 글로벌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아이도트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아이도트(AIDOT)는 자궁경부암 검진 AI 솔루션의 글로벌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아이도트 제공) 2025.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아이도트(AIDOT)가 자궁경부암 검진 AI 솔루션의 글로벌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도트는 자사 의료AI 솔루션 '써비레이 AI(Cerviray A.I.)'가 볼리비아와 온두라스를 시작으로 멕시코까지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몽골에서는 2025년 5월 기준 누적 1만5000건 이상의 검진 실적을 기록했다. 써비레이는자궁경부암 병변을 4단계로 분류(classification)하고 병변 위치를 디텍션(detection)할 수 있는 AI 스크리닝 솔루션이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이도트는 "써비레이 AI는 이동형 장비와 간편한 사용성, AI 기반의 빠른 판독이 결합돼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 "써비레이 AI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서 빠르고 정확한 자궁경부암 검진을 가능케 하며, 실제로 수많은 여성들이 검진 혜택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들과 협력해 글로벌 여성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