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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안양공장, ‘경북 산불’ 성금 1562만원 기탁

등록 2025.05.14 18: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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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이인규 효성 안양 공장장(사진 오른쪽)이 최대호 시장에게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5.05.14.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이인규 효성 안양 공장장(사진 오른쪽)이 최대호 시장에게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5.05.14.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관내 ㈜효성 안양공장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562만원을 맡겼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 이인규 (주)효성 안양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됐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영양군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

이 공장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인사했다.

효성 안양공장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였던 2020년 안양교도소에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원단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해 에는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매년 봄 공장 내 '효성 진달래 동산'을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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