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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가람호수공원 수변데크 '공연장 탈바꿈'…버스킹 전용

등록 2025.05.16 13: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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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거리 인근에 조성 19일부터 연중 개장

거리공연 전용 무대 활용, 상권 활성화 기대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에 들어선 소규모 야외공연장.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에 들어선 소규모 야외공연장.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 내 활용도가 낮은 수변데크를 연중 공연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나주시는 빛가람호수공원 내 유휴 수변데크를 정비해 약 232㎡ 규모의 공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오는 19일부터 연중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연장은 버스킹(길거리공연) 전용 무대로 제공된다. 간이 무대를 비롯해 조명 시설, 관람석 등을 갖춘 가운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무엇보다 로데오거리와 상가 밀집 지역 맞은편에 위치해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그간 제기된 호수공원 공연장 부족 문제 해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각종 동아리 모임 활성화로 시민 문화 여가 생활 향상도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에 조성한 소규모 야외공연장은 기존 빛가람호수공연 야외공연장과 배메산 전망대 등과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여가·문화 수요 충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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