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세계 110여개 도시 참여 GDS-I평가 자료 제출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5/22/NISI20240522_0001556753_web.jpg?rnd=20240522163036)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GDS-I는 전 세계 주요 마이스(MICE) 도시들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국제 지표로 약 110여 개의 도시들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GDS-I는 환경, 사회, 공급망, 도시마케팅 전담조직이라는 4개 분야에서 7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과 2023년 아태지역 1위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BBC에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올해 다시 한 번 지속가능한 마이스(MICE)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 회복과 국제적 입지 강화를 목표로 평가에 참여했다.
특히 2025년 평가를 위한 제출자료에는 ▲탄소중립 전시·회의 운영 방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의 마이스(MICE) 정책 추진사례 ▲지역사회와의 협업체계 등 지속가능성을 실천해 온 성과들을 중점적으로 담아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GDS-I 평가는 단순히 도시 간 경쟁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도시의 환경을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고양시가 ESG 기반의 글로벌 마이스(MICE)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DS-I 최종평가 결과는 2025년 10월 중순 또는 11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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