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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다큐멘터리 개봉에 "갇힌 몸이라 못 보지만…다시 만날 날 기약"

등록 2025.05.17 11:24:51수정 2025.05.17 1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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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시 만날, 조국' 14일 개봉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년은너무길다 특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27.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년은너무길다 특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자녀 입시 비리로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다시 만날, 조국' 개봉에 맞춰 "제목처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4일 개봉한 '다시 만날, 조국'은 2022년 개봉된 '그대가 조국'의 후속편"이라며 "갇힌 몸이라 영화를 보지 못한다. 그렇지만 보신 분들의 평을 보내 주신다. 심각하기만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재미있다고 해서 미소가 지어졌다"고 했다.

이어 "'그대가 조국'이 사냥 당하는 조국의 고통과 시련을 다뤘다면, '다시 만날, 조국'은 공적 분노를 터뜨리며 국민과 함께 투쟁하는 조국의 모습을 조명한 것으로 안다"고 보탰다.

그러면서 "제가 바깥에 있었다면 관객과의 만남 자리에 참석했을 텐데 아쉽다. 그런 기회는 오리라 믿는다"며 "그 전이라도 많은 분이 관람하시길 소망한다. 이 영화의 진짜 주연배우는 바로 국민 여러분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영화 제목처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 그날이 오면 저도 영화관을 찾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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