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뉴스타파의 '김문수 8000만원 불법 후원금' 악의적 보도…엄정 대응"
"공개 후원계좌에 개인 이름으로 후원금 입금…金 '혐의없음' 처분"
"지난 대선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보도한 뉴스타파, 또 공작성 보도"
![[전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 인근에서 공약발표 및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17.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7/NISI20250517_0020813130_web.jpg?rnd=20250517145107)
[전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 인근에서 공약발표 및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17.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미디어법률단은 이날 언론사 '뉴스타파'가 보도한 '청렴강조 김문수, 경기도 지사 시절 8천만원 불법 후원금 수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두고 "악의적인 음해성 보도"라고 규탄했다.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19년 전 공개된 후원계좌에 개인 이름으로 후원금이 입금된 사안으로, 김문수 후보는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제20대 대선) 사흘 전에 김만배-신학림의 인터뷰를 짜깁기해 보도했던 뉴스타파가 또다시 선거개입을 위한 공작성 보도를 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 엄정 대응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타파는 이날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처음 출마했던 2006년 2500만원 규모의 불법 쪼개기 후원을 받았고, 경기도지사 재선에 도전했던 2010년 총 5935만원 상당의 정치후원금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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