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챔피언십 3R 공동 5위…셰플러는 단독 선두 질주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 기록…선두에 5타 차
![[샬럿=AP/뉴시스] 김시우가 17일(현지 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홀로 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 챔피언십 3라운드 8번 홀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전날 공동 2위였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2025.05.18.](https://img1.newsis.com/2025/05/18/NISI20250518_0000346955_web.jpg?rnd=20250518090111)
[샬럿=AP/뉴시스] 김시우가 17일(현지 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홀로 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 챔피언십 3라운드 8번 홀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전날 공동 2위였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2025.05.18.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김시우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대회 셋째 날까지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김시우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타수를 지키는 데 성공한 김시우는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 전날 공동 2위에서 크게 밀리지 않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60위에서 이번 대회를 시작했던 김시우는 전날 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잡아내며 기세를 크게 끌어올렸다.
2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줄이고 공동 2위까지 올랐던 그는 이날까지 리더보드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으며 시즌 두 번째 톱10을 정조준했다.
김시우와 같은 공동 5위엔 욘 람(스페인)과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샬럿=AP/뉴시스] 김시우가 17일(현지 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홀로 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 챔피언십 3라운드 18번 홀 벙커샷을 하고 있다. 전날 공동 2위였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2025.05.18.](https://img1.newsis.com/2025/05/18/NISI20250518_0000347538_web.jpg?rnd=20250518090111)
[샬럿=AP/뉴시스] 김시우가 17일(현지 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홀로 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 챔피언십 3라운드 18번 홀 벙커샷을 하고 있다. 전날 공동 2위였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2025.05.18.
다만 선두와의 차이는 다소 벌어졌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그는 단숨에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2위 알렉스 노렌(스웨덴·8언더파 205타)과의 차이는 3타 차다. 김시우와는 5타 차이다.
이어 공동 3위에 오른 데이비스 라일리, J.T 포스턴(이상 미국)은 7언더파 206타를 기록, 2위를 한 타 차로 뒤쫓았다.
함께 출전한 김주형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5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오버파 218타를 친 그는 전날보다 한 계단 하락한 공동 6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버디 3개, 보기 9개, 더블보기 1개로 흔들리며 8타를 잃은 안병훈은 중간 합계 8오버파 221타를 기록, 전날보다 24계단 미끄러진 공동 7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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