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섬의 날' 홍보대사에 배우 위하준·요리사 정지선 등 위촉

행안부, 전남 완도서 '천천히 돌아보고 섬' 주제로 진행

[서울=뉴시스] '제6회 섬의 날' 홍보대사인 배우 위하준(왼쪽)과 요리사 정지선.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6회 섬의 날' 홍보대사에 배우 위하준, 가수 하현우·안성훈·트리플에스, 요리사 오세득·정지선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8월 8일인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섬발전촉진법'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홍보대사들은 올해 전남 완도에서 진행되는 제6회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행사 기간에는 현장을 찾아 방문객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완도군 출신인 위하준은 섬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오세득과 정지선은 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해양치유 밥상'을 현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올해 섬의 날 주제는 치유의 섬으로 알려진 완도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천천히 돌아보고 섬'으로 정했다.

8월 7일부터 10일까지 해변공원 일대에서 해양치유, 산림치유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전시관이 운영되며 섬 둘레길 걷기, 섬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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