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 개최

15~17일 제주서 국제학술대회 진행

자동차 안전 분야 최신 기술 논의

자율주행·사이버 보안 등 주제 다양

150편 논문·특별 강연 등 풍성한 구성

하성용 회장 "산업 발전 기여 기대"

[서울=뉴시스] 지난 15~17일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열린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의 '2025 춘계 국제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제공) 2025.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2025 춘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의 안전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산업 성장과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약 150편의 논문이 발표된 학술발표 세션을 비롯해 특별 강연과 다양한 특별 세션이 진행됐다.

첫날인 15일에는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가 '한국 경제, 한 단계 점프업을 위한 6개 매듭과 해법 그리고 사회적 자본'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어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기술, 화재 예방, 교통사고 법공학 분석, 자동차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박선영 자동차안전연구원 원장, 틸 셰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개회식이 열렸다.

하성용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자동차 및 모빌리티 안전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산업계, 학계, 정책 당국 간 협력을 통해 안전한 모빌리티 사회 실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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