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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교통공사 직원 근무 여건 살펴보겠다"

등록 2025.05.19 18:08:44수정 2025.05.19 20: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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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MZ노조와 간담회

[서울=뉴시스] 최호정 의장에게 건의안 전달하는 송시영 위원장. 2025.05.19.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호정 의장에게 건의안 전달하는 송시영 위원장. 2025.05.19.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서울교통공사 제3노동조합인 올바른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는 녹사평역에 있는 올바른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렸다. 송시영 위원장, 정운용 사무처장 등 노조원 10명이 참석했다.

올바른노동조합 조합은 ▲총인건비 제도로 인한 초과 근무 수당 등 각종 수당 지급의 애로 사항 ▲공사 감독과 관련해 야간 공사 감독비 재확립 및 외부 감리가 감독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신형 차량 제작 시 공급가 현실화 ▲운행 시간 연장 시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결정 ▲일·가정 양립 근로 문화 조성 등을 건의했다.

송시영 노조위원장은 "3년 이내 퇴사 직원 비율도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연장 운행, 증편 등도 많은데 직원들이 일하는 만큼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근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시민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늘 애써주시는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은 시민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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