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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기술보호·지원체계' 구축…이곳과 뭉쳤다

등록 2025.05.19 18: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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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용인시산업진흥원과 협약

[용인=뉴시스] 19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반도체 기술보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 (사진=용인시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19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반도체 기술보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 (사진=용인시 제공) 2025.05.19. [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역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및 산업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정양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장, 김홍동 용인시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반도체산업 기술 보호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국가의 중요산업인 반도체 기술 유출을 막고 기업이 보유한 핵심기술을 보호하는 단계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반도체 기업의 기술보호 정책 수립과 행정지원, 기술보호 지원을 위한 사업을 총괄 기획한다.

산업기술보호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보안시스템 구축·운영 지원 및 기술보호 솔루션 제공 ▲기술보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인력양성 지원 업무 ▲기술유출 예방 및 신고체계 구축과 유출사고 대응을 위한 업무 지원을 담당한다.

지원대상 기업을 모집해 선정하는 용인시산업진흥원은 ▲반도체 기업 기술보호 지원사업 운영 총괄 ▲반도체 기업 보안진단·컨설팅 및 인식개선 교육 지원 ▲기술보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센터 설치 및 운영 지원을 맡는다.

시는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과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입주를 앞둔 기업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업 기술보호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정책을 수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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