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행 "바이오 중심 새 패러다임 전환…전부처 역량 결집해야"
이 권한대행, 제2차 국가바오위원회 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5.20.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20816837_web.jpg?rnd=20250520103246)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바이오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전부처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20일 오후 제2차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정부는 대한민국 바이오를 이끄는 구심점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글로벌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으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위원회는 산하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바이오 기업협의회 개최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관이 함께 국가 바이오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해왔다.
이번 회의는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바이오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민간 전문가인 이명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글로벌전략실장이 '글로벌 바이오정책 동향 및 우리의 대응방향'을, 국가바이오위원회 민간위원인 류성호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정부 바이오 R&D 중점분야 및 추진방향 제안'을 발표했다.
이 권한대행은 "바이오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핵심 바이오 기술을 전략화하고 있는 세계 선도국과 경쟁하기 위해 전부처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 통합 R&D 전략을 통해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규제 혁신도 적극적으로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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