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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7년 만에 영사협의회 개최…"출입국 편의·양국 국민 보호 등 논의"

등록 2025.05.21 21:09:50수정 2025.05.21 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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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21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알렉세이 클리모프 러시아 외교부 영사국장과 제18차 한러 영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5.05.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21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알렉세이 클리모프 러시아 외교부 영사국장과 제18차 한러 영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5.05.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21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알렉세이 클리모프 러시아 외교부 영사국장과 제18차 한러 영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이날 영사협의회에서는 우리 국민들의 러시아 출입국 및 체류 편의 증진, 러시아 내 우리 국민 보호 등 양국 영사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윤 국장은 한러 영사협약, 한러 상호 사증요건 면제 협정 등에 기반해 지속돼온 양국간의 영사 분야 협력 및 인적교류를 평가하고, 러시아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체류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러시아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양국 국민들의 안전한 체류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영사 분야에서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영사협력을 통한 상대국 내 양국 국민 보호 및 편의 증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2018년 이후 7년만에 개최된 이번 영사협의회가 양국간 영사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유용한 계기가 되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외교부가 설명했다.

한편, 윤 국장은 이날 영사협의회에 앞서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을 예방하고, 양국간 영사 분야 협력을 평가하는 한편, 러시아 내 우리 국민 보호에 관한 러시아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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