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903위안…0.047% 절상
중국인민은행 유동성 17.2조원 순주입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903위안…0.047% 절상](https://img1.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20808036_web.jpg?rnd=2025051314395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2일 미중 관세 대폭 인하, 중동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903위안으로 전일 1달러=7.1937위안 대비 0.0034위안, 0.047%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0009위안으로 전일 4.9908위안보다 0.0101위안, 0.20% 내렸다. 7거래일째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1462위안, 1홍콩달러=0.91858위안, 1영국 파운드=9.6474위안, 1스위스 프랑=8.7096위안, 1호주달러=4.6273위안, 1싱가포르 달러=5.5784위안, 1위안=191.12원(1.9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1분(한국시간 10시51분) 시점에 1달러=7.1990~7.1997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0235~5.0236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2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031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0191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545억 위안(약 29조5636억원 이율 1.4%)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645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900억 위안(17조2280억원)을 순주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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