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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대, 타이난국립예술대와 공동학위 체계 구축

등록 2025.05.22 1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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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분야 고등교육협력 강화 위한 공동학위협정 체결

 [서울=뉴시스] 한국전통문화대학교-타이난국립예술대학교 공동학위협정 체결식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전통문화대학교-타이난국립예술대학교 공동학위협정 체결식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대만 타이난국립예술대학교와 문화유산 분야 공동학위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전통문화대는 대만 타이난국립예술대학교와 문화유산 및 예술 분야의 공동학위운영을 위한 공동학위협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두 학교의 학사와 석사과정 학생들은 소속 대학이 정한 졸업 이수학점 중 최소 3분의 1 이상을 상대 대학에서 이수하면 한국과 대만 양국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 협력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번 협정은 국제 공동연구, 교육과정 공동개발, 교수·학생 간 장기적 교류 프로그램 확대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양교는 이 협정을 바탕으로 시범 공동학위 운영을 목표로 실무 세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호 파견 학생에게 현지 학업 파트너 연결, 언어 및 문화 적응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할 예정이다.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 총장은 "이번 협정은 우리 대학이 추진하는 아시아 문화유산 고등교육의 실질적 국제 협력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학생 파견과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 문화유산 인재 양성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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