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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현대차·기아와 ‘AI 기반 전기차 충전로봇’ 기술검증 업무협약

등록 2025.05.22 15:34:15수정 2025.05.22 16: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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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충전구 자동 인식…스스로 연결 후 충전, 분리

2년간 전기차 충전로봇 기술검증·운영 실증 추진

[서울=뉴시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현대차·기아와 ‘AI기반 전기차 충전로봇 기술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업무협약 체결 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왼쪽)과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22.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현대차·기아와 ‘AI기반 전기차 충전로봇 기술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업무협약 체결 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왼쪽)과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22.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현대차·기아(사장 양희원)와 ‘인공지능(AI) 기반 전기자동차 충전로봇 기술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로봇 서비스를 도입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공항 인프라와 미래 지향적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전기차 충전로봇은 차량의 충전구를 자동 인식하고 충전기를 스스로 연결, 충전, 분리할 수 있어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전기차 이용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2년간 전기차 충전로봇의 기술 검증 및 운영 실증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기술검증 환경 조성과 사용자 피드백 및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고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자동 충전로봇 구축, 운영 솔루션 개발·운영을 통해 기술 안정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양 기관은 오는 10월부터 공사 업무용 전기차(총 65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실증 운영에 들어가며, 향후 공항 터미널에 충전로봇을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현대차·기아와 ‘AI기반 전기차 충전로봇 기술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맨 앞줄 왼쪽)이 관계자들과 함께 충전로봇 시연을 보고 있다. 2025.05.22.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현대차·기아와 ‘AI기반 전기차 충전로봇 기술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맨 앞줄 왼쪽)이 관계자들과 함께 충전로봇 시연을 보고 있다. 2025.05.22.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우수한 인프라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공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로봇기술의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로보틱스 기술을 확장하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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