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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동메달' 임종훈-신유빈, 세계탁구선수권 혼복 메달 수확

등록 2025.05.22 18: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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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상대 3-2 승…동메달 확보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임종훈, 신유빈이 22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8강 대만 린윈주, 정이칭과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5.22. photo@newsis.com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임종훈, 신유빈이 22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8강 대만 린윈주, 정이칭과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 듀오'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종훈-신유빈은 22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린윤주-쳉이칭(대만) 조와의 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3-2(11-9 11-9 6-11 7-11 11-9)로 이겼다.

이번 대회는 준결승 이상에 안착할 경우 동메달결정전 없이 메달을 수여한다.

이로써 임종훈-신유빈은 세계선수권 혼합복식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에서 마주할 상대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듀오인 왕추친-쑨잉샤(중국) 조다.

임종훈-신유빈은 1게임과 2게임을 내리 잡으며 승기를 잡았다.

3, 4게임을 뺏기며 흔들릴 법도 했지만, 두 사람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임종훈-신유빈은 5게임 1-4 상황에서 6연속 득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9-9에서 다시 2점을 내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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