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뉴욕 증시 약세로 사흘 만에 반락 마감…0.6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2일 전날 뉴욕 증시 약세로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 선행해 3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2.95 포인트, 0.61% 내려간 2만1670.96으로 폐장했다.

2만1733.82로 출발한 지수는 2만1585.31~2만1803.91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8787.06으로 126.84 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멘트·요업주가 1.73%, 금융주 0.13%, 건설주 0.58%,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0.71%, 변동이 심한 제지주 0.46%, 식품주 0.59%, 석유화학주 1.30%, 방직주 0.86% 저하했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751개가 내리고 226개는 올랐으며 82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81%, 롄화전자(UMC) 0.20%,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29%, 타이다 전자 0.13%,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12%,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1.65%, 스쉰-KY 2.68%, 난야과기 1.83%, 타이광 전자 0.83%, 화청 1.04%, 유청정밀 1.09%, 치훙 0.65%, 웨이잉 0.21%, 자쩌 1.91%,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06%, 롄융 095%, 촹이 1.70%, 신싱 0.49%, 신르싱 2.09%, 바오청 2.23%, 롄창 0.96%, 화방전자 1.65%, 광바오 과기 1.91%, 시리-KY 1.94%, 징위안 전자 0.72%, 웨이싱 2.52%, 펑다과기 1.35%, 젠처 1.15%, 청밍전자 2.75%, 화퉁 2.56% 밀렸다.

항공운송주 중화항공도 0.44%, 아세아 항공 1.57%, 싱위항공 0.19%, 대만고속철 1.26%, 위안슝항 1.79%, 룽더조선 1.94%, 중화차 2.94%, 허타이차 0.47%, 대만 플라스틱 2.31%, 금속 케이스주 커청 0.69%, 철강주 중국강철 2.85%, 다청강 2.80%, 타이완 시멘트 0.99%, 아세아 시멘트 3.24%, 궈타이 건설 1.23%, 싼디개발 0.68%, 궈찬 1.39%, 궈양 1.90%, 중화화학 1.43%, 약품주 야오화 3.37%, 식품주 퉁이 0.74%, 장화은행 0.81%, 가오슝 은행 0.42%, 롄방은행 1.16%, 안타이 은행 1.08%, 위안둥 은행 0.38%, 퉁이증권 0.87%, 췬이증권 0.77%, 중신금융 0.23%, 화난금융 2.15%, 위안다 금융 1.06%, 위산금융 0.33%, 융펑금융 0.22%, 자오펑 금융 2.79%, 디이금융 0.73% 떨어졌다.

마오시(茂矽), 차오산(喬山), 위룽차(裕隆), 롄쥔(聯鈞), 촹쿵(創控)은 급락했다.

반면 스뎬은 4.14%, 바오루이 1.28%, 즈방 1.09%, 쉰더 3.92%, 캉페이 1.73%, 화타이 0.94%, 무더 1.14%, 타이완 다거다 0.87%, 선지 0.40%, 자넝 0.39%, 화징과기 0.74%, 징차이 과기 0.77%, 관시전자 2.86%, 선다 3.38%, 촨후 3.90%, 화숴 0.64%, 야리 1.37%, 야광 2.20%, 신윈 5.08%, 다마이 6.26%, 성양반도체 1.06%, 진바오 0.68%, 롄마오 1.00%, 성타이 2.85% 뛰었다.

창룽해운 역시 1.36%, 양밍해운 4.32%,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12%, 통신주 중화전신 0.38%, 철강주 창룽강 0.11%, 스지강 0.56%, 건설주 징청은행 0.20%, 궈타이 금융 3.31%, 카이지 금융 0.29%, 푸방금융 0.49% 올랐다.

완하이 해운(萬海), 징청과기(精成科), 즈성(志聖), 신팡실업(新紡), 타이훠(台火)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2976억5000만 대만달러(약 13조6860억원)를 기록했다. 중신금융, 주동 췬이(主動群益台灣強棒), 양밍해운, 완하이 해운, 푸화 푸스 부동산(復華富時不動產)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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